이 샴푸와트리트먼트를 알기전까지 저는 해그리드를 능가하는 개털머리카락의 인간이었어요. 우연히 박지훈이 광고하는 우유와 이미지가 찰떡같이 맞아떨어지는 심정지수준의 충격적인 광고를 보고 호다닥 구매를 하고는 며칠뒤 샴푸가 도착했다는 택배알림을 보자마자 경비실로 달려가서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미친듯이 뜯어보았죠. 케이스는물론 샴푸통까지 우유우유한게 너무예쁘고 냄새는 또 어찌나 향기로운지 얼른써봐야겟다는 생각이 미친듯이 솟구쳤어요!! 화장실로 달려가서 뽀드득뽀드득 열심히 두피마사지를 하며 샴푸요정 박지훈처럼 되겠다는 의지로 미용실 샴푸언니의 손길에 빙의하여 샴푸를 끝냈어요. 머리를 말리고나니 오마이갓 손으로 머리가 빗겨지다니!!! 윤기가 흐르고 머리카락에 수분과 광택이 가득!!!! 역시 내선택은 틀리지않았어!!!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자랑하며 외출을 했더니 친구가 코를 킁킁대며 향기가 파우더리한게 너무좋다며 자기도 이 샴푸를 사겠다하여 링크를 전파하고 왔습니다.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사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강추강추!!!!!!